시속 1,000km. 이 숫자 하나가 이번 극장판의 모든 걸 설명합니다. 코로나로 1년이나 개봉이 밀렸던 작품인데, 그 기다림이 아깝지 않을 만큼 제가 극장에서 느낀 심장 박동은 생생합니다. 초전도 리니어라는 소재 하나로 추리, 납치, 저격, 도주까지 한 편에 다 담아냈다는 게 여전히 신기하게 느껴집니다.초전도 리니어, 이 기차가 사건의 시작이었습니다혹시 초전도 리니어가 정확히 어떤 기술인지 궁금하지 않으셨습니까? 저는 극장판을 보고 나서 한참을 찾아봤습니다.초전도 리니어(Superconducting Maglev)란, 초전도 전자석을 이용해 차량을 선로 위에 띄운 뒤 추진하는 자기부상 열차입니다. 쉽게 말해 바퀴 없이 공중에 떠서 달리는 기차인데, 마찰이 없으니 시속 1,000km라는 속도가 이론상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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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9. 13.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