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을 나오면서 뺨에 흐른 눈물을 닦느라 한참을 자리에서 못 일어난 적이 있습니다. 2021년 애플TV+에서 공개된 영화 를 처음 봤을 때 이야기입니다. 청각 장애인 가족 사이에서 혼자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녀의 이야기인데, 단순한 성장 영화라고만 생각했다가 완전히 허를 찔렸습니다. 이 글에서는 제가 직접 보고 느낀 감동 포인트와, 냉정하게 보면 분명히 존재하는 아쉬운 점을 함께 짚어봤습니다.코다(CODA) 뜻과 이 영화가 건드린 감동 포인트주인공 루비는 코다(CODA)입니다. 코다란 'Children of Deaf Adults'의 약자로, 쉽게 말해 청각 장애인 부모 밑에서 태어난 비장애인 자녀를 뜻합니다. 가족 중 유일하게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루비는 새벽마다 아버지, 오빠와 함께 바다에 나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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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9. 20. 2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