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원스, 비긴어게인을 만든 존 카니 감독의 신작이라는 말에 기대를 꽤 높게 잡았거든요. 딸을 키우는 아빠의 이야기라는 설정이 저한테는 남 일 같지 않았고, 극장에서 보는 내내 릭의 짠한 등이 마음에 걸렸습니다. 그런데 막상 다 보고 나니, 기대가 높았던 만큼 아쉬움도 더 크게 남았습니다.스토리 — 훔쳐간 노래 한 곡이 만든 파장영화의 원제는 파워 발라드(Power Ballad)입니다. 파워 발라드란 록 밴드나 팝 아티스트가 감성적인 가사와 강렬한 멜로디를 결합해 만든 웅장한 발라드 장르를 말합니다. 한국에 오면서 제목이 '싱 어게인'으로 바뀐 건, 아무래도 국내에서 크게 흥행했던 비긴어게인의 후광을 노린 것으로 보입니다.주인공 릭은 한때 락밴드를 했던 아저씨입니다. 지금은 ..
카테고리 없음
2026. 9. 15.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