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포스터만 보면 충분히 기세 있는 영화가 나올 것 같았거든요. 노란 스쿨버스 느낌의 차 안에 가족이 타고 있고, 트렁크에는 8년 전 막내딸을 죽인 살인범이 묶여 있다는 설정. 이정은, 공효진, 박소담이 한 화면에 모인다는 것만으로도 기대치가 꽤 올라갔습니다. 근데 막상 영화관에서 앉아 110분을 다 보고 나오면서 든 생각은 "이 소재, 이 배우들로 왜 이 결과가 나왔지?"였습니다.포텐셜이 넘쳤던 설정, 실제로 들어가 보니경주기행은 2025년 8월 26일 개봉한 김미조 감독의 두 번째 장편입니다. 상영 시간 110분, 15세 이상 관람가. 감독은 2020년 갈맥으로 데뷔했고, 이번이 두 번째 작품입니다.제가 직접 영화관에서 봤는데, 들어가기 전까지만 해도 기대가 꽤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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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9. 16. 08:52